아쿠아플라넷 제주, 멸종위기 판새류 보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마성배 기자 / 2026-09-15 16:54:27
국내외 해양생물 전문기관·대학 전문가 참여
고래상어 생태 변화와 지속 가능한 보호·관리 방안 논의
▲멸종위기 판새류 보전 위한 국제 심포지엄 현장 사진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고래상어를 비롯한 멸종위기 판새류의 보호와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지난 10일 ‘제2회 고래상어 등 멸종위기 판새류 종 보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외 해양생물 전문가들과 관련 연구 성과 및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판새류는 연골어강 판새아강에 속하는 해양생물로 상어와 가오리, 홍어 등이 대표적이다. 뼈대가 연골로 이뤄져 있으며 해양 생태계의 먹이사슬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본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의 사토 케이이치 관장이 발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획과 해양오염, 연안 개발에 따른 서식지 훼손,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다수 판새류 종의 개체 수와 서식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태적 특성을 분석하고 종별 보호·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 변화와 함께 따뜻한 바다에서 주로 서식하는 대형 판새류 고래상어가 제주 연안에서 관찰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이 같은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해 판새류 보전을 위한 미래 과제를 살펴보고 국내외 전문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포함한 국내외 해양생물 전문기관 4곳과 관련 대학 4곳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판새류 보호·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 결과와 사육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종 보전 방안을 모색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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