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용산서 본선…대상 수상자 2027년 UN 청소년 대표단으로 뉴욕 파견
대상에 참가 경비 최대 1000만원 지원…각국 대사·국제기구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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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UN 청소년 대표단 선발 스피치 대회 '로드 투 UN' 포스터 |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2027년 UN 청소년 대표단 선발이 시작됐다. 만 16~24세라면 학교나 소속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대상 수상자는 최대 1000만원의 참가 경비를 지원받아 내년 2월 뉴욕 UN 본부를 찾는다.
BTF푸른나무재단은 오는 10월 12일까지 ‘2027 UN 청소년 대표단 선발 스피치 대회-로드 투 UN’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선발된 청소년은 2027년 제10기 UN 청소년 대표단으로 활동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와 학교·사이버폭력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국제사회에 직접 전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의 UN 형식이 아니라 선발된 청소년이 실제 뉴욕 UN 본부에서 공식 발언자로 참여한다.
참가 자격은 만 16~24세 청소년이다. 소속 학교 등에 따른 제한은 없다.
참가자는 ‘AI 시대, 청소년이 안전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3분 이내 영어 발표를 준비해야 한다. 실제 UN 구두성명문 발표와 같은 시간 기준을 적용한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은 11월 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와 시상식에 참가한다.
대상은 1명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27년 UN 청소년 대표단 공식 자격과 함께 뉴욕 UN 본부 파견 및 1000만원 상당의 참가 경비가 지원된다.
최우수상 2명에게도 UN 청소년 대표단 공식 자격과 표창을 준다. 우수상 7명은 2027년 UN 청소년 대표단 선발 과정에서 서류전형을 면제받는다. 본선 진출자 가운데 상위 시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참가자에게는 장려상을 수여한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은 2027년 2월 뉴욕 UN 본부에서 열리는 제65차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에 참가한다.
BTF푸른나무재단이 개최할 예정인 UN 포럼(사이드이벤트) 등에서 발언할 기회도 주어진다. 각국 대사와 국제기구 전문가를 만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해외 대학 탐방 등도 예정돼 있다.
BTF푸른나무재단은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한 청소년 NGO다. 2019년 제57차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 참여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사이드이벤트를 기획하고 학교폭력·사이버폭력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이 뉴욕 UN 본부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회”라며 “AI 시대 사이버폭력 예방과 안전한 디지털 세상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한민국 청소년이 국제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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