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새내기 직장인들이 신입사원 교육에 참가해 수상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 출처: 교육그룹 더필드)
행동력 교육훈련업체 '교육그룹 더필드'가 2024년 여름휴가철에 앞서 전국의 놀이공원 및 체험학습 현장에 수상 안전요원 자격증 소지자 전문가를 파견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요원 파견은 초ㆍ중ㆍ고 학교 체험활동부터 수학여행 등 청소년 캠프 대상으로 ▲인원 집합 및 인솔 ▲안전 통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교통안전 및 화제 예방교육 ▲캠핑장 안전 교육 및 텐트 설치법 ▲수상안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레프팅 ▲저녁 순찰근무 등 출발 장소부터 체험활동을 마치는 시간까지 캠프 현장에 상주하면서 원스톱 안전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심폐소생술 전문강사가 학생들 캠프장 현장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성인ㆍ청소년ㆍ영아의 심폐소생술 등 긴급 안전교육도 준비했다.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는 인원 통제 및 안전 확보가 쉽지 않아 안전사고율이 더 높다”면서 “만일의 안전사고에 우왕좌왕 하지 않고 신속, 정확, 침착하게 현장상황에 대처해야 제2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필드 김용회 교육대장은 "이른바 '하인리히 법칙'은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 그와 관련한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법칙이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 29번의 경미한 사건, 300번의 사건 발생 징조를 보이는 ‘1:29:300 법칙’이라고도 불린다"며, “서민과 직결된 주요 시설 등의 국가안전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측은 “최근 5년간 물놀이 인명사고의 77%가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철 성수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에 발생했을 만큼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그룹 더필드는 지난 2003년 해병대 교관출신들이 뜻을 모아 설립돼 현재까지 3만 8000여 명의 청소년 대상의 방학캠프 체험활동 컨설팅과 더불어 기업체 직원교육과 워크숍 형태의 트레킹과 산악종주, 국토대장정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와 공기업 신입사원, 임직원 대상 등 320여 기업과 단체 등의 아웃도어 직원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안전요원 자격증 소지자 파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더필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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