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공업·농업 9급 국가공무원 전입 희망자 모집...8월 11~14일 온라인 접수

마성배 기자 / 2025-08-05 16:53:21
방사선안전관리·유리온실 관리 담당
서류심사 결과(8월 20일)→면접심사(8월 27일)→최종합격자(9월 5일)→임용(9월 중)
▲충남대학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충남대학교는 2025년도 제7회 국가공무원 전입 희망자 모집 재공고를 통해 공업(원자력) 및 농업(일반농업) 직렬의 9급 공무원 각 1명씩, 총 2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충남대학교 안전관리본부 및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방사선 안전관리와 유리온실 관리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 인력을 전입 방식으로 충원하기 위한 것이다. 근무지는 모두 대전 유성구에 위치하며, 임용 시점은 2025년 9월 중으로 전출·입 협의를 통해 조율된다.

공업(원자력) 직류는 방사선안전관리와 연구실 안전관리, 기타 기관장이 지정하는 업무를 맡게 되며, 안전관리본부 안전관리실에서 근무하고, 농업(일반) 직류는 교수 실습 유리온실 및 포장(논·밭·비닐하우스) 관리, 농기계 작업, 소모품 관리 등 실습 환경을 관리하는 역할로, 농업생명과학대학에 배치된다.

응시 자격은 첫째, 채용 예정 직렬·직류·계급에 해당하는 전일제 국가공무원으로 시보 중이 아니며, 소속 기관장의 전출 동의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둘째, 기관 간 전보제한 대상이 아니어야 하며, 전입 후 3년간 타 기관 전보가 제한된다.

셋째, 해당 직급보다 한 단계 높은 직급 재직자의 경우, 본인의 강임 동의가 있을 경우 지원 가능하다. 이 경우 소속 기관에서 강임 후 전출되어야 하며, 불가능할 경우 합격은 취소된다.

특히 공업직렬의 경우에는 「원자력안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 또는 방사선관리기술사 자격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 보유자는 최근 3년 이내 면허를 취득하거나 보수교육 이수를 완료했어야 한다.

지원은 8월 11일(월) 오전 9시부터 14일(목) 오후 6시까지 충남대학교 채용 시스템(https://cnu.korus.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기기술서와 자기소개서 등 지정된 서식을 포함한 제출서류를 PDF로 스캔하여 첨부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는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따라 응시자의 자격 및 경력을 평가하며, 응시 인원이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 초과 시 평정 점수를 부여해 고득점자 순으로 5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면접심사는 자기기술서 및 직무수행계획서를 토대로 개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 등 네 가지 요소에 대해 ‘상·중·하’ 평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원서접수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 결과는 8월 20일(수) 발표될 예정이다. 면접심사는 8월 27일(수)에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5일(금)에 발표된다. 임용은 9월 중 전출·입 동의 절차 완료 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충남대학교 측은 “전입 대상자의 승진, 강임 불가 등으로 인해 모집 직급과 합격자의 직급이 상이한 경우 합격 및 채용이 취소될 수 있다”며 “응시자는 반드시 사전에 소속 기관의 전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대학교 총무과 채용 담당자(042-821-510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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