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와 유성구노인복지관, ㈜이앤오즈는 누구나 쉽고 편리한 디지털 활용 교육을 위한 ‘유성구 어르신 디지털 동행 업무 협약’을 지난 6월 2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기영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장, 류재룡 유성구노인복지관장, 박창홍 ㈜이앤오즈 대표가 참석했으며, 유성구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확대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교육 △스마트경로당 매니저 대상 디지털 조력자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조력자 양성을 통해, 스마트경로당 매니저에게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으로 지역 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생활 디지털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조력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
신기영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성구 내 스마트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디지털과 더 친숙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재룡 관장은 “이번 협약이 어르신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기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창홍 대표는 “대전 디지털배움터 교육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앤오즈는 전문 디지털 강사를 활용해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디지털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으로 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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