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AI·코딩·예술 등 학생 수요 반영해 강좌 대폭 확대
12차시 이상 80%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 기재 가능
![]() |
| ▲경기온라인학교 누리집 캡쳐 화면(출처: 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수업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올해 1차 운영 결과와 학생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해 강좌 수를 기존보다 크게 늘렸다.
경기도교육청은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경기도교육청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통해 제2차 실시간 화상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1차 운영 당시 37개 강좌였던 규모를 94개 강좌, 총 1,269차시로 확대했다.
수강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같은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학생들의 학습 수요와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반영해 영어회화와 제2외국어, 인공지능(AI)·코딩, 예술, 미술, 음악,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했다. 수업은 오전(10시~12시), 오후(오후 3시~5시), 저녁(오후 6시 30분~8시 30분)으로 나눠 하루 두 차시씩 진행되며, 학교급에 따라 수업 시간은 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지난 4~5월 진행한 제1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4.2점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실습 중심 활동과 발표·토의,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을 높게 평가했으며, 디지털 활용과 외국어 기초, 기초수학, 문해력 강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도교육청은 학생 의견을 반영해 강좌를 지속 확대하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한 자기주도 학습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학생이 12차시 이상 강좌를 80% 이상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참여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방학 기간에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