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김포시 북변동에서 진행된 백민준 셰프의 팝업 레스토랑 '사계'의 여름이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 사계는 여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백 셰프만의 코스요리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사계: 여름'은 쉐프가 모든 요리를 직접 서빙하며 메뉴에 대한 설명을 하며 손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메뉴는 초당옥수수 스프로 시작해 참외, 한치, 고추, 가지, 수박, 민어 등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음식들로 구성되어 여름 식재료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맛과 향을 선보였다.
'사계'는 매 시즌 새로운 테마와 메뉴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백 셰프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맛을 음식에 담아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더욱 다양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요리연구가, 요리대회 심사위원, 강사 등 요식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민준 셰프는 팝업 레스토랑의 수익금을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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