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아이폰 6s·7·8·SE 등 이른바 ‘올드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일본 구매대행 플랫폼 재팬잉이 일본 중고·리퍼 시장을 기반으로 한 아이폰 직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는 단종된 구형 아이폰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아이폰 6s, 아이폰 7, 아이폰 8, 아이폰 SE(1세대), SE(2세대) 등 올드 아이폰은 합리적인 가격과 충분한 실사용 성능을 갖추고 있어 업무용·서브폰·학생폰뿐 아니라 촬영용 보조기기로도 활용도가 높아 중고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올드 아이폰뿐 아니라 일본 중고 시장에서는 닌텐도 3DS, PS VITA, 워크맨, 아이패드 미니 4, 소니·캐논 카메라 바디, 빈티지 필름카메라, 애플워치 구형 모델 등 다양한 단종 전자기기 수요가 증가하며 이용자층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일본은 전자기기 관리 상태가 양호한 문화, 통신사 재고 단말기의 지속적인 방출, 매물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판매 플랫폼 덕분에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요 구매처로 꼽힌다. 메루카리(Mercari), 야후옥션(Yahoo Auction), 라쿠텐(Rakuten), 아마존재팬(Amazon JP) 등에서는 심프리(SIM free) 여부, 저장 용량(16GB·32GB·64GB·128GB), 색상(스페이스 그레이·화이트·골드·블랙), 배터리 성능 상태, 충전기 포함 여부 등의 정보가 상세히 기재돼 있어 ‘상태 좋은 중고 아이폰’을 찾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재팬잉은 이러한 변화된 수요 흐름에 맞춰 일본 중고 스마트폰 직구 경험을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반을 강화했다. 플랫폼 내 실시간 자동 번역 시스템을 적용해 일본어 기반 상품명·상품 설명·판매자 코멘트를 자동으로 한국어로 변환해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배터리 성능, 외관 흠집, 구성품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싶을 경우 판매자에게 대신 질문을 전달하는 문의 대행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회원 할인 쿠폰 ▲3개 상품까지 무료 합배송 ▲3천 엔 미만 대행 수수료 무료 혜택 등을 제공한다. 배송 과정에서의 불안 요소를 낮추기 위해 최대 100만 원 보상 가능한 안심보험을 운영하며, 희망 시 재팬잉의 내부 검수 옵션을 통해 외관·작동 여부·기본 기능 체크 등 상세 검수를 제공하고 있다.
재팬잉 운영사 ㈜스마일큐브 김대영 대표는 “일본 중고 아이폰 시장은 심프리 여부, 용량, 색상, 배터리 성능 등 매물 상태가 명확히 공개되는 환경 덕분에 국내 소비자들이 ‘상태 좋은 올드 아이폰’을 찾기 매우 유리하다”며 “앞으로도 일본 중고 전자기기 직구를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과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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