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교육 공간 플랫폼 기업 쿨스쿨(CoolSchool)은 최근 개최한 ‘에듀테크 협업 설명회(CoolSchool Partner Day)’를 마무리하며, 정부의 공간재구조화 정책 목표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민간 협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단품 기자재 납품이나 단순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가 추진하는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본질적 목표인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완결형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설계 기반의 협업 구조’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공간 디자인, AI 교육 플랫폼, 데이터 분석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정책 흐름에 부합하는 협업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쿨스쿨은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단순한 인테리어 공사나 장비 도입의 과정이 아닌, 정부의 교육 혁신 정책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미래교실 설계 영역’으로 재정의했다. 이번 발표를 보면 쿨스쿨의 협업 모델은 개별 에듀테크 제품을 나열식으로 도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정책이 요구하는 교육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조화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쿨스쿨의 ‘공간 OS(운영체제)’ 설계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솔루션이 적재적소에 배치됨으로써, 학교는 예산 낭비 없이 정부가 의도한 최적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파트너사는 정책 적합성이 검증된 표준 모델로서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 정책을 빈틈없이 수행하기 위한 실행 도구로 쿨스쿨의 ‘4대 핵심 플랫폼 전략’이 공개되었다. 쿨스쿨은 ▲정책 기반의 자동 공간 설계 플랫폼 ‘CoolSpace’ ▲디지털 수업 환경을 통합 제어하는 ‘CoolVision’ ▲AI 교육 정책을 담아내는 ‘CoolLearning’ ▲교육부의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에 대응하는 ‘CoolChecker’ 를 소개했다. 쿨스쿨 관계자는 “정부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미래교실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성과를 내는지 확인하고 싶어 한다”며, “4대 플랫폼은 흩어진 에듀테크 기술을 모아 정부가 요구하는 ‘데이터 기반의 성과 증명’이 가능한 공간으로 완성해주는 핵심 고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중·고교 시장을 넘어선 확장 가능성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쿨스쿨은 현재 교육계의 화두인 대학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글로컬 대학 사업 등 대규모 국책 사업에서도 동일한 협업 모델이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대학 캠퍼스 혁신이나 지자체 연계 교육 공간 구축 등 고난도의 정책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쿨스쿨의 ‘데이터 기반 공간 설계’ 모델이 정책 수행 평가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쿨스쿨 오진연 대표는 “이번 설명회는 에듀테크 기업들이 개별적인 생존을 넘어, ‘정부 정책의 성공적 수행’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파트너로 거듭나는 자리”라며 “앞으로 파트너사들과 함께 정책 부합성이 높은 표준 모델을 확산시켜 공공 교육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쿨스쿨은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파트너사들과의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을 본격화하고, 하반기 예정된 주요 정책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수주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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