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성장 돕는 디지털 교육 방향성 제시…현장·온라인 동시 참여 가능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기술이 교실과 교육현장을 어떻게 바꿔가고 있는지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오는 30일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에서 ‘학생의 성장을 돕는 디지털 교육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제167회 KERIS 디지털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케리스가 주최·주관하며, 초·중등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학계 전문가, 교육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교육의 흐름과 미래 과제를 집중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은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 트렌드 변화와 시사점’ ▲‘디지털교육은 학생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PISA 2022 결과 중심)’ ▲‘학교 디지털 교육과 과제’ 등을 주제로 한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가 국내외 교육정책과 교실 현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성장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케리스는 OECD 주요국과 우리나라의 디지털교육 정책 변화도 소개하며, 앞으로의 디지털 교육이 학생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포럼은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여가 모두 가능하다. 현장 참여는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에서 이뤄지며, 온라인 참석자는 KERIS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포럼을 시청할 수 있다.
포럼 자료집은 행사 당일 케리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포럼 영상은 이후에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돼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성과, 디지털 교육이 갖춰야 할 과제를 분명히 제시하고자 한다”며 “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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