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제도 개선 의견 제안·정책 자문 등 1년간 활동
자기소개서·활동계획서 제출…8월 중 최종 선정

소방청이 소방공무원 채용제도 개선 과정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1기 소방청 채용 정책 청년자문단'을 처음 모집한다. 채용 정책 수립과 운영 과정에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한 것으로, 일반 국민도 지원할 수 있다.
소방청은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제1기 소방청 채용 정책 청년자문단(청·정·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정·소는 '청년 정책 소통 창구'의 줄임말로, 청년의 시각에서 소방공무원 채용 정책과 제도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자문하기 위해 신설됐다.
모집 대상은 2026년 12월 31일 기준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이다. 소방공무원 채용제도에 관심이 있고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소방공무원은 1년 이상 재직한 경우 지원 가능하며, 일반인은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다. 소방청은 직종과 소속기관, 연령, 지역, 직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서를 평가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소방청 채용 정책 청년자문단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서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두 서류를 모두 제출해야 정상 접수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된다. 제출 서류에 경력 등을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확인되면 위촉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위촉 이후에도 자격이 취소될 수 있다.
청년자문단은 오는 9월부터 2027년 9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채용 정책을 청년의 시각에서 검토하고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해 제안하는 한편, 채용 정책과 관련한 자문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소방청은 청년자문단을 통해 수험생과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체감도가 높은 채용제도를 마련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채용 과정에서 청년들의 경험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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