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창업 업종, ‘외식 분야’ 37%로 가장 많아...IT분야는 2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진학사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71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중소기업 취업 vs 프랜차이즈 창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취업’이 51%, ‘프랜차이즈 창업’이 49%로 의견이 팽팽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1%가 중소기업 취업을 선택한 이유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원해서’가 45%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정적인 수입이 있어서’가 24%, ‘실패에 대한 위험 부담이 적어서’가 13%, ‘워라밸, 복지 등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가 11%를 차지했다.
프랜차이즈 창업(응답자 49%)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어서(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더 많은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어서’가 29%, ‘정년 없이 오래 일할 수 있어서’가 8%로 조사됐다. 이외에 ‘취업이 어려워서(7%)’,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7%)’ 등 다양한 의견도 있었다.
취업 대신 창업을 고민한 적이 있냐고 물었더니 38%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는 2년 전보다 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창업 업종으로는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등 외식 분야’가 37%로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앱 등 IT분야’ 34%,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 분야’ 14%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 분야(4.3%)’, ‘문화/여가 분야(4.2%)’, ‘서비스 분야(2%)’등 답변도 있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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