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의회는 11월 21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공헌/베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의회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공헌/베스트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국가와 사회,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기관·기업·브랜드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이사장을 비롯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스타벅스 코리아, GS리테일 등 총 37개 기관·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와 남화연 한국무용가, 테너 오창호, 소프라노 김현정의 축하 공연이 더해졌다.
동두천시의회는 ‘시민과 늘 소통하는 열린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회’,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 의회’를 지향하며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 특히 미군 공여지와 군사시설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적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신천 중심의 축제 개발과 자전거 도로 조성을 제안하며 신천을 동두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공론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고, 정부 주도의 개발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는 등 지역 성장 기반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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