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안나’가 지난 5월 5일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고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서는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주)안나는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의 주거 및 생활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hreshLimbu 대표는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라며 회사의 비전을 밝혔으며 이어 “한국에서 네팔인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거 지원, 취업 알선, 언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주)안나는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네팔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주거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적절한 거주지를 찾기 어려운 네팔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취업 알선 프로그램은 네팔인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 외에도 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한국 사회에 더욱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네팔인 참석자는 “이런 지원이 얼마나 필요한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주)안나의 출발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힘들 때가 많았는데,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네팔인 커뮤니티 리더들과 협력하여, 현지에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네팔인들이 한국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주)안나가 한국에서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행사로, 앞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네팔인들이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한국과 네팔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네팔인들이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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