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중앙회가 노인심리상담사 과정을 포함한 130여 가지 자격과정에 대한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초 회원가입 시 최대 3과정까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이벤트는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노인심리상담사는 노인의 발달적 욕구를 이해하고 성공적인 노화를 돕는 상담 전문가다. 신체적·인지적·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노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우리나라에서는 노인심리상담사의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
2000년에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노인 우울, 자살, 학대, 치매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전문 상담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노인심리상담사는 유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인심리상담사 자격 취득 후에는 노인심리상담센터, 지자체 상담시설, 교회 등 종교시설 상담소, 실버타운, 부부상담클리닉, 가정폭력상담소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문화센터, 도서관, 건강가정지원센터, 평생교육원, 가정복지관,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재가복지센터, 데이케어센터, 노인요양시설, 직업소개소, 지역마을회관, 가정상담소, 위기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NGO 단체 등에서도 전문 인력으로 활용될 수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무료수강 이벤트를 통해 심리상담사, 노인돌봄생활지원사, 노인두뇌훈련지도사와 같은 다른 과정도 함께 수강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모든 과정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어 자격증 취득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내용과 수강 신청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 및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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