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인증부터 북CC 제작까지…표현력·디지털 리터러시 함께 키운다
학교 안팎 도서 활용…학생 주도 독서 활동으로 사고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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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마라톤·북CC 운영(평택고등학교) |
평택고등학교가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독서마라톤과 독서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교 안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폰 프리 스쿨'과 독서·예술·체육을 강조하는 RAS(Reading, Arts, Sports) 교육 방향에 맞춘 프로그램이다.
평택고는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는 독서를 단순한 학습 활동이 아닌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독서마라톤'은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일정 독서량 달성을 목표로 참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학교 도서관뿐 아니라 공공도서관과 개인 소장 도서를 활용해 자유롭게 책을 읽고, 구글폼을 통해 읽은 분량과 인증 사진을 제출한다. 학교는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단계별 보상을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독서 나눔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한다. 학생들은 북CC(Book Creative Contents)를 제작하며 읽은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교육청과 연계한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 독서 콘텐츠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 표현력은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학교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폰 프리 스쿨'과 RAS 교육의 방향을 학교 현장에 적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책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와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구성했다는 것이다.
평택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독서를 통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 속에서 답을 찾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등 기초 학습 역량을 높이고, 함께 읽고 토론하는 문화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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