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조명박물관이 창작동요 ‘반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동심을 주제로 한 특별 공연 ‘반달정원’을 오는 2025년 1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윤극영 작곡가의 동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극으로,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직접 참여하는 놀이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반달정원’은 관객이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동요 속 세상에 빠져들 수 있도록 기획된 작품이다. 이야기꾼이 직접 음악과 노래를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고, 아이들은 공연 내내 함께 부르고 즐기며 극의 일부가 되어 동심의 세계를 체험한다. 특히 아이들의 노랫소리와 동요가 다양한 놀이와 어우러져 가족들이 동심을 회복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공연 줄거리는 부모님께 장난을 치기 위해 숨어버린 리아가 신비로운 정원에서 소년을 만나 새로운 노래를 완성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리아는 낯선 정원에서 소년과 함께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만들어가며 소통과 존중의 가치를 깨닫는다.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되는 공연은 약 50분간 이어지며, 가족 단위 관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이 가족들에게 소통과 존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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