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히어링, 보훈마켓 운영사 3봄과 업무협약 "보훈가족 청각과 인지 건강 지킨다"

서광석 기자 / 2026-10-20 13:44:02
▲사진 제공: 하나히어링

 

 

 

 

 

 



오디스랩이 운영하는 보청기 전문센터 하나히어링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혜택 플랫폼 '보훈마켓'을 운영하는 (주)3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7일 (주)3봄 회의실에서 열렸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청각 및 인지능력 건강관리 지원, 보훈마켓 회원 모집 협력, 하나히어링 보청기 보훈 예우 지원, 보훈상생 행사 진행, 상호협력 분야 발굴 등 5개 분야에서 손을 잡는다.

보훈마켓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보훈가족이 모바일 신분증 하나로 전국 가맹점의 예우 혜택을 받는 민간 보훈 플랫폼이다. 앞으로 하나히어링 센터에서도 보훈마켓 회원 가입을 안내한다. 서울 마포와 양천 목동 센터를 찾는 보훈가족도 현장에서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청각과 인지 건강을 하나로 묶어 관리한다는 점이다.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의 치매 위원회는 청력 저하를 생활에서 관리할 수 있는 치매 위험요인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요인으로 지목했다. 들리는 소리가 줄면 뇌로 들어오는 자극이 줄고, 대화가 줄면 사회적 교류도 함께 줄어 인지기능에 부담이 쌓이기 때문이다. 포성과 기계 소음 환경에 오래 노출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난청을 나이 탓으로만 여기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제때 청력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하나히어링의 청능평가는 전문청능사와 청각사가 맡는다. 순음 청력측정과 어음 검사, 실이측정을 포함한 12단계 66개 항목의 표준 프로토콜로 진행하며, 경기 안양 센터를 비롯한 전국 센터에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양사는 보훈 단체와 함께하는 보훈상생 행사도 추진한다. 서울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 부산 동래 등 지역 센터로 행사를 넓혀갈 계획이다.

오디스랩은 통합운영 체계와 청능재활 기술로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며, 한림대학교와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청능재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히어링 운영사 오디스랩 강동훈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서 더 오래 또렷하게 듣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시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의 뜻"이라며 "청능평가부터 인지능력 건강관리 지원까지 전국 센터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보훈가족 청능평가와 상담은 전국 43개 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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