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스앤-(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 제주대학교교육대학와 함께 제주도 첫 스내그골프대회 개최, 체육 교육의 장 마련

이수진 기자 / 2024-10-31 13:39:02

 

 

10월 26일 한림종합운동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소재)에서 2024 제주특별자치도권역 바이스앤배 스내그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열린 스내그골프대회로 주식회사 바이스앤과 사단법인 한국스내그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제주대학교교육대학이 협력했다.


이날 대회에는 제주남초등학교의 김진희 교장과 제주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이현주 장학사가 내빈으로 참석했고 김진희 교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는 축사를 전했다.


올해 교내 체육교과 정규수업으로 스내그골프 수업을 진행하는 제주남초등학교를 비롯하여 늘봄학교, 국제학교(KIS, NLCS, SJA, BHA) 등 스내그골프 수업을 하고 있는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였으며 우승자에게는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장상이, 준우승 및 3위에게는 사단법인 한국스내그골프협회장상이 수여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제주도에서도 처음으로 스내그골프 대회가 개최되면서 전국 어디든 가리지 않고 스내그골프를 통한 체육교육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 특히 늘봄학교와 정규 체육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에서도 스내그골프 수업을 진행하며, 골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교육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 이 대회가 만들어지기까지 제주대학교교육대학을 비롯해 정규 체육교과로 수업을 하는 제주남초등학교, 늘봄학교 수업을 직접 도맡아 하고 계신 장정 프로님과 박은수 프로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또, 대회 지원을 위해 흔쾌히 제주도로 내려온 이지영 프로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LPGA 장정 프로와 남편인 KPGA 이준식 프로, 남매프로골퍼인 KPGA 박은철, KLPGA 박은수 프로 등 제주도에 거주하는 프로들이 직접 늘봄학교 스내그골프 수업을 도맡아 진행하며 제주도 내 학교 체육으로의 골프 교육에 힘쓰고 있고, LPGA 이지영 프로와 전 스키점프 국가대표이자 현 감독인 김흥수 부부도 대회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를 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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