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은 총사업비 13조 8,000억 원에 부지조성에만 7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대형 공사다. 이는 부산에서 진행되는 단일 사업 중 역대 최고액으로, 부산시는 가덕신공항을 남부권 글로벌 관문 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물류를 중심으로 한 허브 공항’, ‘글로벌 초광역경제권 속에 지방과 함께 발전하는 공항’이라는 비전을 앞세워 조기 개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국제공항에 이어 가덕신공항까지 남부권 항공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면서, 항공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ANC승무원학원’이 항공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국내 항공사·글로벌 외항사 공항 지상직 채용 설명회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ANC승무원학원은 지난 35년간 쌓아온 국내외 항공사 합격 노하우 빅데이터를 토대로, 국내 항공사를 비롯해 글로벌 외항사 FSC와 LCC, 공항 지상직 등 국적, 노선, 직군별로 세분화한 채용 대비반을 운영하며 항공산업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국내와 국외 항공사별 취업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 관리로 합격을 이끌고 있다. 국내반과 항공과 입시반의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출신 강사진이 상주하며, 소수정예를 원칙으로 최소 인원으로 구성된 정규 그룹수업과 과외 형식의 1:1 개별 코칭을 진행한다. 국외반의 경우 에미레이트 출신 외항사 강사진의 그룹 디스커션 수업과 국외 항공사별 채용설명회를 통해 채용 시마다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 면접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국외를 아울러 모든 항공사 승무원으로서 직무 역량을 갖추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교육을 정규과정에 포함하고 있다. 약 2달간 이미지 메이킹과 보이스 트레이닝, 이력서 작성을 진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퍼스널 면접 답변 스피치 훈련, 헤어&메이크업, 최종 실전 모의 면접 등이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다.
정규 과정 외에도 실전 면접에서 제대로 된 역량을 어필할 수 있도록, 강사 주도의 상시 자율스터디를 소수그룹별, 레벨별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실전 모의면접 심화반을 매주 개설하여 압박 질문에 대비하고, 롤플레잉, 그룹 디스커션, 피지컬 트레이닝(기초체력, 다이어트, 체형교정) 등의 수업을 통해 합격률을 지속해서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현직 승무원 간담회와 대한항공 채용설명회, 외항사 채용설명회, 김해공항 지상직 채용설명회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체계적인 맞춤 수업과 최신 정보들을 활용해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부산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5월부터 KLM항공, 싱가폴항공 특강과 항공과 출신 대한항공 승무원 강사님의 인하공전, 한서대 항공과 입시 대비 특강을 예정하고 있다”며 “하반기 국내 항공사 채용을 대비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제주항공 승무원, 진에어 승무원, 에어부산 승무원 채용 특강 역시 한발 앞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파격적인 수강료 할인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35년간 항공산업 인재 양성 빅데이터를 쌓아온 부산ANC승무원학원은 22개 항공사의 165회 이상의 채용 대행을 실시한 바 있다.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싱가폴항공, 캐세이퍼시픽, 카타르항공 등의 승무원 채용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작년 한 해 171명의 항공사 승무원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현재 부산ANC승무원학원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정규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개강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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