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산·학·연·병 학습 및 네트워킹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은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오는 6월 20일(목) 바이오산업 제반 이슈 논의를 위한 산·학·연·병 전문가 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Talks서울은 바이오 분야의 기업인, 연구자, 교수, 의사, 산업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터디와 네트워킹 행사다.
이번 모임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메디픽셀'의 송교석 대표의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발제를 시작으로 참여 전문가 간 토의와 네트워킹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메디픽셀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의 질환인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한 기업이다.
혈관조영술 영상으로부터 프레임 선택, 혈관의 분할, 병변의 정량화 등 모든 기능을 자동화함으로써 심혈관 중재 시술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국 FDA의 인증을 받았다. 또한, 최근 뉴스위크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디지털헬스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바이오Talks서울의 대표일꾼을 맡고 있는 임성빈 엘피스셀테라퓨틱스 대표는 “바이오산업은 혼자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취지에서 바이오Talks서울을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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