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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파인드 제공 |
법률 AI 테크 기업 엘박스(대표 이진)는 자체 법률 AI 플랫폼 '엘파인드'의 등록 변호사 수가 2,500명을 넘어섰으며, 플랫폼 내 축적된 소송 수행 실적 데이터가 누적 30만 건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엘파인드는 고도화된 판례 데이터베이스와 인공지능 솔루션을 융합해 이용자의 법적 당면 과제를 진단하고, 해당 사건과 밀접한 실무 이력을 갖춘 전문 변호사를 매칭하는 인프라다. 기존 포털의 키워드 광고나 인적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검색 환경을 혁신하여, 자본 투입 규모가 아닌 실제 판결 및 소송 수행 데이터를 정량적 기준으로 삼아 전문가 프로필을 노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장 뚜렷한 기술적 강점은 차별화된 ‘법률 AI’ 모듈이다. 일반적인 생성형 인공지능이 범용적인 웹 지식을 재가공해 답변하는 방식과 대조적으로, 엘파인드의 인공지능은 내부에 수록된 30만 건 이상의 실무 소송 지표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질문자의 상황과 유사도가 가장 높은 판례의 핵심 쟁점 및 법적 솔루션을 도출하며, 해당 소송을 전담했던 변호사 인적 정보까지 연계하여 제공한다. 이용자는 객관화된 지표를 바탕으로 과거 판결 이력과 유의 사항을 선제적으로 확인하여 능동적인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다. 플랫폼의 중추는 단연 이 ‘법률 AI’ 기술이다.
엘파인드 최성준 팀장은 “엘파인드에서 변호사 상담을 예약한 고객의 70%는 예약 전 법률 AI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먼저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담 전에 본인의 상황을 미리 정리하고 파악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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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파인드 제공 |
엘파인드는 지난 2025년 12월 유선 자문 연계 기능을 추가하며, 초기 정황 분석부터 전문 변호사 매칭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원스톱 디지털 플랫폼을 완성했다.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거나 유선 연결이 조심스러운 이용자를 겨냥한 ‘한줄문의’ 서비스도 연계 중이다. 이용자가 겪고 있는 정황과 질문을 기재하면 관련 소송 이력을 가진 변호사가 평균 40분 이내에 직관적인 피드백을 회신한다. 간이 자문 이후 정밀 진단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플랫폼이 제공하는 혜택 쿠폰을 활용해 비용 소모를 줄이며 심층 자문으로 이행할 수 있다.
엘파인드를 이용한 한 고객은 "AI가 유사한 실제 판결 사례와 주요 쟁점을 미리 짚어준 덕분에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상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광고가 아닌 실제 수행 이력을 기준으로 내 사건에 맞는 변호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엘파인드 최성준 팀장은 “법률 문제는 심각한 소송부터 일상 속 가벼운 질문까지 그 범위가 매우 넓다”며, “중대한 법적 분쟁뿐만 아니라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와 같은 작은 궁금증도 언제든 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법률 서비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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