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방, 코카-콜라와 블루리본 서베이의 ‘레드리본 2024’ 선정

서광석 기자 / 2024-06-28 13:26:23

 

대만 국적의 화교로써 국내 중식요리의 대가로 알려진 대장리 셰프의 중식 레스토랑 대가방(戴家坊)이 ‘레드리본 2024’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와 블루리본 서베이가 함께 공개한 ‘레드리본 2024’은 코카-콜라와 잘 어울리는 전국 음식점을 선정하여 가게 입구에 ‘레드리본’ 스티커와 명패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 맵을 통해서도 전국 지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음식점을 찾을 때 참고할 수 있다.

‘레드리본 2024’로 선정된 대가방은 ‘생활의 달인’, ‘수요미식회’ 등 유명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고 2017 미슐랭가이드, 2021 블루리본서베이에도 선정된 바 있는 곳으로, 이번 2024 레드리본까지 선정되게 되어 객관적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주요 메뉴인 탕수육, 난자완스 등의 튀김 요리 공력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음식종류로 선택의 폭이 넓은데다 가격은 부담 없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강남 중식당을 찾는 경우 이번 레드리본이 좋은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장리 셰프는 1981년 조리사 자격증 취득 후 63빌딩 내 중식당 ‘목련’과 리베라호텔 조리부장 등을 거치고 1996년 압구정동에 대가방을 오픈해 몇 번의 부침 끝에 2007년 현재의 대가방을 설립하고 운영해오고 있다.

주요 메뉴로는 얇은 튀김옷에 꽉찬 돼지고기가 소스에 버무려졌음에도 바삭함이 살아있는 탕수육과, 굴이 듬뿍 들어가고 진한 국물의 얼큰한 대가탕면이 이 대표적이다.

대가방 관계자는 “유명 중식당을 두루 거친 화교 셰프가 중화요리를 한국인의 식성에 맞게 개발하여 보다 대중성있는 메뉴를 선보임으로써 서울 3대 탕수육 집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레드리본 선정이 이런 부분을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모든 방문고객에게 성의 있는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면서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최고의 요리를 만든다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는 신념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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