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으로 헌법 배우고 민주주의 익혔다...법무부, '법페스티벌' 개최

마성배 기자 / 2026-07-21 13:20:12
제78회 제헌절 맞아 대전·부산·광주 솔로몬로파크서 개최
모의헌법재판·헌법 골든벨·선거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법교육 테마파크 중심으로 생활 속 법의식·인권 존중 교육 확대
▲제78회 제헌절 기념 법페스티벌 개최(법무부 제공)

 

 





법무부가 제78회 제헌절을 맞아 개최한 '법페스티벌'에 전국에서 1만7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모의헌법재판과 헌법 골든벨, 선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의미를 체험하며 배웠다.

법무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부산·광주 솔로몬로파크에서 '제78회 제헌절 기념 법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총 17,649명이 참여해 헌법과 법치주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솔로몬로파크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법교육 테마파크다. 헌법과 기본권, 모의국회, 모의법정, 과학수사 등을 체험하는 '법체험관'과 아동들이 안전과 배려, 규칙 준수 등을 배우는 '법놀이터'를 운영하며 국민 법의식 향상을 위한 법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모의헌법재판 체험, 헌법 도전 골든벨, 헌법 달력 그리기, 제헌절 표어 만들기 공모전, 법률 전문가 토크콘서트, 헌법 바스켓, 가정헌법 마그넷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법이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배우고,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존중하는 민주시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제78회 제헌절 기념 법페스티벌 개최(법무부 제공)

 


행사장에서는 대전솔로몬로파크의 헌법 바스켓과 헌법 골든벨, 부산솔로몬로파크의 선거체험과 비즈로(LAW) 만드는 헌법의 가치, 광주솔로몬로파크의 헌법 퍼즐 맞추기와 제헌절 표어 만들기 등 지역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 운영에는 법무부 청년 자원봉사단인 '저스티스 서포터스'도 참여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대한민국 헌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제헌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스티스 서포터스는 준법문화 확산을 위해 2008년 출범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지난해까지 18기, 3,573명이 활동했다.

부모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도 "퀴즈와 체험을 하면서 헌법이 생각보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배우니 더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앞으로도 솔로몬로파크를 중심으로 참여형 법교육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법의식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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