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토)~6월 29일(토) 월드컵‧용산가족공원에선 가족과 함께 하는 ‘공원운동회’
뚝섬한강공원,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가까운 공원 찾아 아름다움 만끽
<유모차 정원테라피 운영 이미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가 24일 5~6월 주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공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에는 월드컵공원, 용산가족공원, 푸른수목원 등에서 공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린이 가족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프로그램 상세 내용과 예약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오는 25일 토요일에는 푸른수목원에서 10~12시에 '유모차정원테라피'가 열린다. 부모 20명이 모여 육아로 지친 손과 손목을 치유해 주는 아로마 핸드 마사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사전 신청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또한, 5월 25일과 6월 8일에는 월드컵공원에서, 6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는 용산가족공원에서 '공원운동회(봄)'이 진행된다.
가족들은 바운싱패드, 스태킹 쌓기, 스쿠프 세트 등의 뉴스포츠 용품을 무료로 대여받아 즐길 수 있다. 또한, 6월 8일 오후 5시 월드컵공원 난지비치 앞에서 신나는 박자에 맞춰 ‘음악줄넘기 원데이 클래스’도 개최된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 가족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여가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원을 비롯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 장미가 한창인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등 가까운 공원을 찾아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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