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개최…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

서광석 기자 / 2026-04-16 12:43:20
▲경동대학교

 

 

 

 

이천시가 보육 현장의 아동 인권 보호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는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14일 이천 아트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250여 명을 소집해 ‘2026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이 직접 방문해 보육 일선에서 고생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직원들의 권리 존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미정 여주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교수는 아동학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학대 유형과 실제 사례 분석, 신고의무자로서 보육교직원의 역할, 영유아 권리 존중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활용도가 높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보육교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책임감과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평소 언행을 더욱 신중히 관리해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어린이집 관련 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됨에 따라 변화된 제도적 환경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센터 측은 변경된 보수교육 운영 기준과 연계된 카드뉴스를 배포하며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백소영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보육 현장에서 지켜야 할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가치이며, 이를 위해서는 보육교직원의 올바른 인식과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영유아가 안전하게 보호받고 존중받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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