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라사라)는 라오스 대사관 관계자들과 참사관, 대사 부인이 협력 강화를 위해 19일 라사라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라사라의 패션 교육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라오스 대학과의 연계를 논의하며, 라오스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라사라 이사장과 이사진은 라오스 대사관 관계자들과 학교를 둘러보며, 첨단 교육 시설과 실습 환경을 소개했으며, 선진적인 패션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의 작품들을 직접 보여주며 학교의 역량과 역사를 전했다.
이후, 라오스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면담을 가지며, 라오스 국립대학을 포함한 패션 관련 대학들과의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이번 협의를 통해 양국 간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라오스 학생들이 한국에서 유학하며 라오스 패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라오스 대사관 관계자들은 “라사라 학생들이 운영하는 브랜드 쇼룸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하고 젊은 디자이너들의 열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쇼룸은 학생들이 실제 작업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인 만큼, 실무 경험을 쌓는 중요한 교육 장소로 자리 잡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와 라오스 대사관은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고, 라사라 이사장과 이사진을 라오스 국립대학을 포함한 패션 관련 대학들과의 협력을 위한 공식 행사에 초청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간의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패션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이번 라오스 대사관 방문을 통해 글로벌 패션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국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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