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허브, (주)사이와 AI 기반 생애주기별 인지언어재활 서비스 실증 협약

서광석 기자 / 2026-07-13 12:07:08
파주 지역 발달재활 기관에 제니코그AI 적용… 치료사 주도 원내 및 가정 연계 훈련 체계 구축

AI 기반 인지·언어재활 솔루션 전문기업 ㈜마인드허브는 발달재활 및 지역사회서비스 전문기관인 ㈜사이와 'AI 기반 인지언어재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실증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과 임상 현장의 전문성을 융합하기 위한 행보로, 치료실 내부의 훈련 프로세스를 가정 연계 환경으로 확장하는 복합형 재활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사이는 아동·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언어, 인지, 감각통합 등 전문 재활서비스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그 가족의 기능 향상을 지원해 왔다. 이번 실증 협약을 통해 ㈜사이는 마인드허브의 AI 인지언어재활 솔루션 '제니코그AI(ZenicogAI)'를 전면 도입하여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증할 계획이다.
 

 

▲㈜마인드허브 제공

 

 

실증에 투입되는 제니코그AI는 주의력·기억력·집행력·시지각능력을 포함한 인지 영역과 구어·문어의 이해 및 표현을 다루는 언어 영역 등 총 9개 분과로 구성된 시스템이다. 아동의 발달 연령대에 맞춰 세분화된 76종의 훈련 콘텐츠와 16,000개 이상의 평가 문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알고리즘이 이용자의 과거 수행 데이터를 연산하여 맞춤형 문항을 추천한다. 지정 영역을 선택해 수행하는 자유 훈련 모드와 개인의 성장 추이를 정량 데이터로 도출하는 형성평가 기반 리포트 기능을 갖췄다.

 

 

▲㈜마인드허브 제공

 

해당 솔루션은 태블릿 기기 기반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공급되어, 단일 계정 동기화를 통해 기관 내부의 치료사 주도 세션과 가정 내 반복 훈련 과정을 실시간으로 연계한다. 마인드허브는 이번 실증 기간을 활용해 임상 현장의 서비스 적합성과 아동의 인지·언어 기능 개선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핵심 협력 항목은 ▲제니코그 AI 인지언어재활 프로그램 운영, ▲이용 아동의 훈련 만족도 및 기능 향상 효과 검증, ▲가정 연계 훈련을 통한 서비스 접근성 확대로 지정됐다.


박명준 ㈜사이 대표는 "재활치료서비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자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지속적인 훈련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번 AI 재활 훈련 플랫폼 실증 참여를 통해 치료사의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되어 아이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활 환경에 맞춰 이용자와 가족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성 마인드허브 대표이사는 "㈜사이처럼 디지털 기술과 현장 전문성의 결합에 앞장서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니코그의 실질적인 재활 효과를 확인하고, AI 인지언어재활 서비스가 지역 아동의 재활 현장을 변화시키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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