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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 현장 상담 운영 계획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파주 노동권익센터에서 민원인을 위한 현장 상담을 직접 진행한다.
오는 29일 운영되는 이번 현장창구는 실업급여, 부당해고, 육아휴직 등 노동권 문제와 기초생활급여,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복지 분야 상담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국민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현장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는 기존의 오프라인 방문이나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상담에 더해, 민원 신청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이동형 상담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합동민원센터는 민원의 종류나 소관 기관과 관계없이 누구든지 모든 민원에 대한 상담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종합 민원창구다. 기존의 상담 방식이 민원인의 접근성에 제한이 있었다면, 이번 ‘찾아가는 상담’은 정부가 직접 생활 현장을 방문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형태다.
이번 상담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시 처리하며, 보다 복합적이거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건에 대해서는 정식 민원으로 접수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임진홍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정부합동민원센터는 여러 부처를 전전할 필요 없이, 단일 창구에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곳”이라며 “이제는 매월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만큼, 더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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