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2곳·7급 7곳서 실시…정답가안 당일 공개, 합격자는 8월 19일 발표
스마트안경 등 전자기기 소지 금지…화장실은 교시별 1회만 이용 가능

2026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18일 서울 9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시험 전 응시표를 통해 개인별 시험장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정된 시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10일 '2026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필기시험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공고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1·2교시로 나눠 진행되며, 응시생들은 1교시 오후 12시 50분까지, 2교시는 오후 4시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에 응시하지 않으면 2교시에도 응시할 수 없다.
1교시에는 언어논리영역과 상황판단영역을 120분 동안 실시하고, 2교시에는 자료해석영역을 60분간 평가한다.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은 하나의 문제책으로 배부돼 과목별 풀이시간은 따로 구분되지 않는다. 장애인 등 시험시간 연장 대상자는 편의 제공 유형에 따라 1.5배 또는 1.7배 연장된 시간 동안 시험을 치른다.
5급 민간경력자는 신림고등학교와 대림중학교 등 2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며, 7급 민간경력자는 대왕중학교, 한울중학교, 문정중학교, 가원중학교, 오주중학교, 문현중학교, 문현고등학교 등 7개 시험장으로 나뉜다. 개인별 시험장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서 응시표를 출력해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에서는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관리도 강화된다. 휴대전화와 태블릿PC, 스마트워치, 스마트안경, 노트북, 전자계산기 등 통신·계산·검색 기능이 있는 전자기기는 시험시간 중 소지할 수 없다. 특히 최근 스마트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경 착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안경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화장실 이용은 시험 시작 20분 이후부터 종료 10분 전까지 교시별 1회만 가능하다. 사용 전후에는 소지품 검사가 진행되며, 지정된 시간 외 이용하거나 횟수를 초과하면 시험실 재입실이 제한된다. 응시자는 시험 종료 전까지 답안 작성과 책형, 인적사항 기재를 모두 마쳐야 하며, 종료 후 답안을 작성하거나 감독관의 답안지 제출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시험이 무효 처리될 수 있다.
시험 종료 이후에는 정답가안과 성적 공개 절차가 이어진다. 정답가안은 18일 오후 7시 10분 공개되며, 이의제기는 21일 오후 6시까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최종정답은 7월 27일 공개되고,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와 이의제기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이의제기 신청자는 8월 7일 답안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19일 오전 9시 발표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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