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성수기 맞아 부산-나트랑 직항 노선 운항 증편

서광석 기자 / 2024-06-11 11:51:07

 

비엣젯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부산-나트랑 직항 노선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부산-나트랑 직항 노선은 현지 시각 기준 김해 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후 12시 40분에 베트남 나트랑에 도착한다. 나트랑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현지 시각 기준 오전 1시 50분에 출발해 김해 공항에 오전 8시 30분에 도착한다.

베트남 중남부 해안선에 위치한 나트랑은 한국인이 즐겨 찾는 인기 여름 휴양지이다. 나트랑은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며, 주요 명소로는 뽀나가르 참탑(Po Nagar Cham Towers), 혼탐섬(Hon Tam Island)이 있다.

비엣젯항공은 금번 노선 증편을 기념하기 위해 초저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한국-베트남 간 모든 노선을 단돈 9만 원(유류할증료와 공항세 포함)부터 구입할 수 있다. (공휴일 및 성수기 제외). 해당 프로모션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Vietjet Ai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6월 14일부터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을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비엣젯항공은 하루 21편, 주 147편의 왕복 편을 제공하게 된다.

비엣젯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는 무료 여행자 보험 서비스인 스카이케어(Sky Care)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한 비엣젯항공 로열티 포인트 프로그램인 스카이조이(Sky Joy)를 통해 최대 3억 2,46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현재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해 베트남 주요 도시와 관광지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에 도착하는 직항 노선을 운항하며, 인천-하이퐁 직항 노선 총 11개를 운항 중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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