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그라프’와 ‘마이스크린 a4’를 이용한 나만의 굿즈를 제작하는 아트 프린팅 체험 진행
디지털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대표 아키모토 에이고)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홍대에 있는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이 진행하는 고객 대상 행사 ‘마크 위크(Mark Week)’를 통해 아트 프린팅 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 중 하나인 ‘오토그래프 컬렉션’에 소속된 전 세계 호텔들이 참여하며, 각 호텔 별로 고유한 컨셉과 스토리를 담은 호텔 내 공간 및 서비스를 경험하는 순간을 하나의 마크(Mark)로서 오랫동안 고객에게 각인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 예술의 랜드마크인 홍대에 위치하고 있는 ‘라이즈 호텔’은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다양한 장르의 신진 작가와 협업한 작품 전시를 통해 고객에게 영감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고객을 대상으로 리소의 디지털 공판인쇄기 ‘리소그라프(RISOGRAPH)’를 활용한 <2025 캘린더 만들기>와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인 ‘MiScreen a4(마이스크린 a4)’을 활용한 <티셔츠 만들기> 워크숍을 운영하며, 리소코리아는 제품 지원과 함께 전문 인력을 파견해 아트 프린팅 체험을 지원한다.
‘리소그라프(RISOGRAPH)’는 일본 리소과학공업주식회사에서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공판인쇄기로, 미세한 구멍으로 잉크가 통과되면서 종이에 이미지가 전송되는 스텐실인쇄원리를 디지털 기술로 자동화한 방식이다. 기존에는 학교나 관공서 등에서 대량 인쇄를 위해 사용했으나 아날로그 인쇄 방식의 독특한 질감과 색감에 매력을 느낀 디자이너들이 이를 활용한 책, 포스터, 엽서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 ‘MiScreen a4(이하 마이스크린)’는 전통적인 스크린 인쇄 제판의 번거로운 과정을 디지털로 자동화한 제품으로 감광이나 세척 과정없이 바로 인쇄할 수 있도록 스크린망을 제판해주며, 유제나 물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휴대가 편리한 컴팩트 사이즈로 소규모 브랜드의 굿즈 제작이나 디자인 스튜디오, 핸드메이드 공방의 DIY 작업, 학교의 방과 후 수업 용도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다.
리소코리아 조의성 부사장은 “라이즈 호텔의 고객에게 리소 제품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리소코리아는 향후에도 리소 제품을 활용한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행사 및 전시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