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조달시장 이끌 청년 인재 59명 배출…채용상담 참여기업도 역대 최다

마성배 기자 / 2026-08-01 11:32:56
조달청 해외조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27개 기업 채용상담 참여
벤더 등록부터 입찰·제안서 작성까지 4주 실무교육
프로젝트 우수팀·우수 교육생 시상…글로벌 조달 분야 취업 연계
▲강성민 조달청 차장이 31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6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마치고 수료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조달청)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청년 전문인력 59명이 실무 교육을 마치고 취업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채용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도 역대 가장 많은 27곳으로 늘어나 해외조달 전문인력에 대한 산업계 수요도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6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59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해외 정부조달(B2G)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7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해외조달시장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벤더 등록과 해외 입찰공고 분석, 제안서 작성, 해외시장 마케팅 전략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는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뒤 발표까지 진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수료식과 함께 열린 채용상담회에는 2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는 과정 개설 이후 가장 많은 규모로, 해외조달 경험을 갖춘 청년 인재 확보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반영됐다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교육생 3명에게 조달청장 표창이, 기업 협력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4개 팀에는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최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이정민 씨는 "글로벌 조달시장 전반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에서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성민 조달청 차장은 "글로벌 조달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전문인력"이라며 "교육생들이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마성배 기자

마성배 기자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