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 조리부터 사격 체험까지…직업별 업무와 필요한 역량 직접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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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경신중학교(사진 제공: 용봉청소년문화의집) |
중학생들이 직접 떡갈비를 만들고 경찰 업무를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실에서 배운 직업 정보를 실제 활동으로 연결하면서 평소 관심을 가졌던 분야를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광주경신중학교 진로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도향토음식박물관과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은 전통음식과 경찰 분야로 나뉘어 각각의 직업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경험했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남도의 대표 음식인 떡갈비를 직접 빚고 구웠다. 재료를 다루고 음식의 모양을 잡는 과정에서 조리 기술을 익히는 한편, 남도 음식에 담긴 지역 문화와 역사도 배웠다.
처음에는 떡갈비 모양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조원들과 역할을 나눠 음식을 완성하고 함께 맛보며 협업의 중요성을 경험했다.
청소년경찰학교에서는 경찰공무원의 주요 업무와 역할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한 뒤 사격 체험에 참여했다. 자신만의 경찰 배지를 제작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체험 과정에서 경찰 업무에 필요한 책임감과 집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직업의 특성을 살펴봤다.
활동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책으로만 보던 직업을 직접 해보니 훨씬 생생하고 재밌었다"며 "요리와 경찰 모두 생각보다 많은 노력과 팀워크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은주 용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지역 문화를 몸으로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꿈을 탐색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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