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원인원 2,001명, 최소합격인원기준(90명) 22.23대 1
1차 시험 합격자 4월 17일(수) 오전 9시 발표
올해 최소합격인원 90명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도 제41회 관세사 1차 시험장소가 공개됐다. 또한 13일 본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확인한 결과, 관세사 1차 시험에 최종 2,001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관세사 1차 시험은 오는 16일 전국 5개 지역 7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각 지역별 시험 장소는 ▲서울의 경우-서울공업고등학교, 휘경공업고등학교, 여의도중학교 3곳이고, ▲대전-우송정보대학 동캠퍼스 국제경영센터, ▲대구-대구공업대학교 2호관, ▲부산-화신중학교, ▲광주-광주국가자격시험장 등 총 7개 시험장이다.
금년도 관세사 1차 시험 지원자는 2,001명으로 지난해 2,181명보다 180명이 줄었으며, 최소합격인원은 90명 대비 2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의 경우 응시대상자 2,181명 중 1,635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여 405명이 1차 시험에 합격, 24.7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관세사 1차 시험 합격률은 ▲2019년 29.89%(출원 2,087명 중 624명 합격) ▲2020년 23.58%(응시자 1,913명 451명 합격) ▲2021년 27.76%(응시자 2,013명 중 559명 합격) ▲2022년 26.14%(응시자 1,798명 중 470명 합격) ▲2023년 24.77%(응시자 1,635명 중 405명 합격) 등으로 집계됐다
관세사 1차 시험은 9시 30분부터 1교시 관세법개론과 무역영어를 시작으로, 2교시에는 내국소비세법, 회계학을 끝으로 12시 40분까지 진행된다.
객관식 5지선택형으로 과목당 40문제씩 치른다. 1차 합격자는 매 과목 100점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자로 결정된다.
1차 시험 종료 후 가답안은 시험당일 14시에 큐넷 관세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가답안에 대한 의견제시는 22일까지 7일간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 합격자 또한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7일(수) 오전 9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험에 임박함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험관계자는 “응시생은 시험 시행 전까지 시험장 위치 및 교통편을 확인하여야 하며, 시험 당일 오전 9시까지 신분증, 수험표, 필기구를 지참하고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답안카드는 반드시 검정색 사인펜으로 작성해야 하고, 답안을 정정하고자 할 경우 수정테이프 사용은 가능하지만 수정액이나 스티커는 사용할 수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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