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도 우정사업본부 우정9급 계리직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오늘(20일) 흐린 날씨 속에 전국 30개 시험장소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최근 예금일반의 출제 난도가 높아지고 있고, 컴퓨터일반에서 기초영어가 2문항에서 7문항으로 늘어 영어시험의 비중이 커지면서 이들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계리직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진행되며, 우편일반, 예금일반, 보험일반, 컴퓨터 일반(기초영어 포함) 등 4과목을 치르며 과목당 20문항(20분) 총 80분 동안 실시한다.
오늘 시험이 종료되고 나면 오후 5시에 정답가안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최종정답은 7월 31일(수) 18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8월 23일(금)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및 우정사업본부, 우정인재개발원, 각 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한편, 지난 5월 17일 우정사업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62명을 선발할 예정인 우정 9급 계리직 공채에는 전체 13,631명이 지원하였으며 경쟁률은 37.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 지방우정청별 접수 현황을 보면 ▲부산청이 69.6대 1(35명 선발/2,436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경북청 43.3대 1(36명 선발/1,560명 지원) ▲서울청 40.4대 1(61명 선발/2,464명 지원) ▲경인청 33.9대 1(111명 선발/3,765명 지원) ▲충청청 33.8대 1(42명 선발/1,420명 지원) ▲전북청 29.8대 1(17명 선발/507명 지원) ▲전남청 26.5대 1(35명 선발/926명 지원) ▲제주청 24.4대 1(7명 선발/171명 지원) ▲강원청 21.2대 1(18명 선발/382명 지원) 순으로 집계됐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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