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보유자 31.5%가 800점대…토익스피킹 IM 등급 최다
취업 준비 보완 과제 1위는 어학점수…응답자 절반 가까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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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생성 이미지 |
올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평균 스펙은 토익 800점대와 학점 3.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보완이 필요한 요소로 '어학 점수'를 꼽아 여전히 영어 성적이 취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TOEIC위원회는 YBM 홈페이지 방문자 7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하반기 구직자 스펙'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최종 학력은 4년제 대학 졸업자가 79.0%로 가장 많았다. 학점은 3.5~3.99점이 4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4.0점 이상도 27.6%에 달했다. 취업 희망 기업은 대기업이 41.4%로 가장 많았으며 공공기관이 29.8%로 뒤를 이었다.
영어 성적 가운데 가장 많이 보유한 시험은 토익이었다. 토익 성적 보유자 중에서는 800점대가 3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850~895점이 16.6%로 가장 많았고, 800~845점(14.9%), 750~795점(14.3%), 900~945점(12.3%) 순으로 나타났다.
토익스피킹 성적 보유자는 Intermediate Mid(IM) 등급이 40.9%로 가장 많았다. 이어 Intermediate High(IH)가 33.0%, Advanced(AL 이상)가 19.1%를 차지했다.
영어 외 자격증을 보유한 현황을 살펴보면 응답자의 68.8%가 2개 이상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자격증 종류는 OA 자격증(MOS·컴퓨터활용능력시험 등)이 47.2%로 가장 많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40.1%), 취업 관련 자격증(39.7%), IT 관련 자격증(20.4%)이 뒤를 이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스펙으로는 어학 점수가 46.7%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는 인턴·실무 경험(23.6%)과 면접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18.3%)보다 약 두 배 높은 수준이다. 조사 결과는 구직자들이 실무 경험 못지않게 어학 능력을 중요한 경쟁 요소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스피킹 성적표에 ETS의 상관관계 연구를 바탕으로 ACTFL 등급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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