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쿨, AI 자금출처시스템 개발사 ‘펀펀택스’와 제휴 통해 무료 상담 제공

서광석 기자 / 2024-08-22 10:14:21

 

 

‘택스쿨’이 AI와 빅테이터를 활용한 자금출처시스템을 개발한 ‘펀펀택스’와 제휴하여 세무조사통지서를 받은 분들에 대해서 무료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은 현금입출금에 대한 내용이다. ATM기기 출금 1일 1천만원 이하로 출금하거나 이체를 하면 국세청으로부터 자금 추적을 받지 않는다.

위 내용의 근거는 바로 금융정보분석원의 1일 1천만원 이하의 금융거래에 대해서는 의심거래에 대한 내용을 자동으로 보고가 되지 않는다는 것에 근거한다. 하지만 지난 십수 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금융범죄사기 등 대부분이 고액의 현금입출금이 1천만원 이하로 거래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점을 악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조사팀장 출신 택스쿨 김서희 세무사는 “최근 현금입출금에 관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들로부터 너무 전화가 많이 걸려 온다. 대부분이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로 본인도 모르게 탈루와 탈세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얼마 전 국세청은 앞으로 PCI 시스템을 바로 소득과 지출을 파악하는 시스템에 더하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자금원천까지 파악하여 탈루와 탈세를 찾아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택스쿨 김서희 세무사는 “국세청에서도 의심거래분에 대해 심도있게 지켜보고 있고 이로 인하여 한해 수천 건 이상의 정보를 활용하여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 예로 저희 의뢰인들의 경우 인터넷에 영상을 보고 수십억 가까이를 수년간 이체를 하면서 결국 한 번에 어마어마한 금액의 가산세와 벌금 증여세까지 추징되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현금으로 재산을 물려주거나 현금을 이동을 할 때는 꼭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합법적인 테두리에서 절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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