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일은 경북대학교의 주관하에 진행된 발표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통과해, Vision AI 기반 차량 오염도 분석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혁신 역량을 검증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옳은일은 정부 사업화 자금 및 전문 주관기관의 밀착형 지원을 통해 딥테크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옳은일의 주력 기술인 차량 오염도 Vision AI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관리 플랫폼은 차량 외관의 오염도를 자동 측정·분석해 세차 및 정비 주기를 예측하고, 주차장·리조트·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시설에서 에너지 효율과 ESG 지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승열 대표는 “이번 정부 선정은 ㈜옳은일의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성과 확장성을 함께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전국 주요 리조트·스마트시티를 시작으로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까지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옳은일은 자사 자동세차 앱 ‘올타(ALLTA)’를 통해 신규 회원에게 ‘100원 세차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앱 신규 가입자는 100원에 세차권을 구매해 제휴 세차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AI 기반 스마트 차량 관리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옳은일은 또한 삼성화재 중국법인장 출신 길경섭 前 상무를 해외사업 총괄이사로 영입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경섭 고문은 삼성화재에서 중국법인장, JV(조인트벤처) 설립 추진, 해외 전략 총괄 등 30여 년간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특히 텐센트와의 합작법인(JV) 설립 인가를 이끌어낸 금융·디지털 플랫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22년 삼성텐센트 JV 이사회 부의장을 맡아 중국 내 자동차보험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신채널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길 고문은 “삼성화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옳은일의 글로벌 전략 수립과 해외 파트너십 확장에 힘을 보태겠다”며 “ALLTA의 AI 모빌리티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옳은일은 이번 인재 영입을 계기로 중국·동남아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모빌리티 밸류체인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옳은일(Orheunil Inc.)은 “옳은 기술로 실현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량관리 SaaS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세차 서비스를 시작으로 정비, 보험, 에너지 관리까지 통합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ALLTA’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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