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파트너스 대구 서부 본부가 정부 무상지원금, 바우처 지원사업, 연구개발(R&D)을 준비하는 중소기업과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인증 선행 전략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벤처기업 지정, 메인비즈, ISO 등 기업별 상황에 적합한 인증을 우선 확보한 뒤 지원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부 지원 사업은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사업화해 고용 창출, 매출 증가, 경쟁력 제고, 친환경 전환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기업인증은 이러한 수행 역량과 기술력, 조직 체계를 객관적인 자료로 입증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배상민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정부무상지원사업은 1~2점 차이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인증에서 확보한 가점과 신뢰도가 중요한 변수가 된다”며 “2026년 상반기까지 130개 기업을 컨설팅하면서 공고가 나온 뒤 인증을 서둘러 준비해 기회를 놓치는 사례를 자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인증의 역할은 공모 선정 단계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 이후에도 거래처 신뢰 확보와 영업 활동, 판로 개척에 활용돼 매출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인증 종류뿐만 아니라 취득 시기와 활용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설계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배 대표는 “인증은 서류 한 장이 아니라 기업이 성장할 준비를 해왔다는 증거이자 시장에서 신뢰를 얻는 자산”이라며 “대구 서부 본부는 기업별 현재 역량과 목표를 진단해 필요한 인증의 순서부터 정부지원사업과 사업화 활용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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