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교육활동 침해 대응 방안 공유…24일 북부청사서 추가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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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권보호전담관 뱃지(출처: 경기도교육청) |
악성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교권보호전담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인다. 실제 학교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상황별 해결 방안을 공유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수원 조원청사에서 교권보호전담관 150여 명이 참여하는 '교권보호전담관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다양해지면서 교권보호전담관들의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학교 현장에서 교권보호전담관들이 지원했던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 교육활동 침해 등 교원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살펴보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검토한다.
이후 소규모 분임을 구성해 사례별 해결 방안을 협의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각 분임에서 도출한 결과는 전체 참가자와 공유해 현장 대응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교권보호전담관들이 개별적으로 축적한 경험과 대응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유사한 사안이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담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민원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별 교권보호전담관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부권 연수는 17일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열리며, 북부권 연수는 오는 24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이어진다.
박현석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수석부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션 중심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권보호전담관들이 분임별 협의를 통해 도출한 다양한 해결 방안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이 더욱 신속하고 정교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권보호전담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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