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선택 기준 1위는 ‘급여’…매장관리·판매, 포장·분류 순으로 선호
사장님 81.7% 연휴 중 매장 운영…43.4%는 신규 알바생 고용했거나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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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천국 설문조사 결과 이미지 |
올해 추석 연휴에도 아르바이트생 5명 중 3명은 일터로 향한다. 연휴에 일할 계획이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이 원하는 시급은 평균 13,452원으로 조사됐다. 매장 문을 여는 사업주 가운데 10명 중 4명 이상은 추석을 앞두고 새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했거나 추가 채용을 계획하고 있었다.
18일 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생 8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2.8%(538명)가 이번 추석 연휴에 아르바이트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서 나온 66.9%보다는 4.1%포인트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7.3%로 가장 높았다. 60대 65.0%, 30대 63.3%, 40대 61.1%가 뒤를 이었고 10대는 56.3%, 50대는 55.3%였다.
현재 일하는 업종에 따라서도 차이가 났다. 유통·판매 아르바이트생의 76.1%가 추석 연휴에도 일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외식·음료도 67.2%에 달했다. 생산·건설·노무는 59.0%, 서비스는 58.3%였다.
추석 연휴에 일할 아르바이트생들이 가장 먼저 따지는 조건은 급여였다.
연휴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는 538명에게 복수응답으로 물은 결과 시급·일급·야간수당 등 급여를 고려한다는 답변이 57.6%로 가장 많았다. 근무시간이 33.1%, 업무 강도·난이도 28.3%, 근무지까지 거리 28.1%, 근무지 위치 26.6% 순이었다.
희망하는 시급은 평균 13,452원으로 집계됐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묻자 매장관리·판매가 51.5%로 절반을 넘었다. 포장·분류 28.4%, 백화점·마트 21.6%, 유통·생산 15.6%, 택배·배달 10.0%가 뒤를 이었다.
알바천국이 사업주 186명에게 별도로 물은 결과 81.7%가 추석 연휴 중 매장을 운영한다고 답했다. 연휴 내내 영업한다는 응답이 37.6%, 일부 기간만 운영한다는 답변은 44.1%였다. 연휴 내내 문을 닫는다는 응답은 18.3%였다.
연휴에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주 152명 가운데 43.4%는 신규 아르바이트생을 이미 고용했거나 고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15.8%는 이미 고용했거나 고용 중이었고 27.6%는 앞으로 채용할 계획이었다.
신규 채용에 나선 사업주 66명이 가장 많이 찾은 인력은 추석 시즌에 일주일 이하로 근무하는 초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39.4%를 차지했다. 6개월 이상 장기근무 인력이 22.7%, 약 한 달간 일하는 단기 인력이 19.7%, 3개월 이상 근무 가능한 인력이 18.2%였다.
이들 사업주의 43.9%는 외국인 아르바이트생을 새로 고용했거나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연휴가 부담스럽다는 아르바이트생도 적지 않았다. 전체 857명 가운데 46.1%(395명)가 추석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물은 결과 ‘취업·직업과 관련한 가족들의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가 35.7%로 가장 높았다. 추석 선물·용돈 등 명절 비용 부담이 35.4%로 거의 비슷했고 연애·결혼 관련 질문과 잔소리 27.1%, 음식 준비·집안일 등 명절 노동 24.3%, 잘 모르는 친지·가족 모임 19.2%, 귀성길 교통체증 17.7% 순이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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