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 지방공무원 421명 채용, 화장실 이용 시 재입실 가능"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3-03-09 12:02:00
전년 대비 52명 증원, 제1회 공채 필기 6월 10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지방공무원시험 채용인원이 전년 대비 52명 증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일 ‘2023년도 제1‧2회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총 421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337명, 경력경쟁 84명으로 421명이다.
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291명(교육행정 261명, 전산 5명, 사서 25명), 기술직군 130명(보건 6명, 공업 14명, 시설 30명, 시설관리 80명)이다.
또 균형 인사 추진 및 사회적 소외 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9명(7.2%), 저소득층 12명(3%), 국가유공자 등 18명, 기술계 고졸자 24명을 구분 모집한다.
특히, 그동안 9급 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5과목, 100분 기준)에서 화장실 이용 시 재입실을 금지해 왔던 것이 올해부터는 가능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9급 공무원 시험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필기시험 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할 계획”이라며 “이에 대한 사항은 원서접수 이후 필기시험 장소 공고 시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397명)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을 6월 10일에 실시하여 합격자를 7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24명)은 기술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10월 28일 시행한다.
시험문제는 인사혁신처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출제한다. 필기시험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문제는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에 공개된다. 기타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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