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들 경력향상과 취업역량 강화 목적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울산시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경력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행정체험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울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부터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력, 전공, 성별 등의 제한이 없다.

 

모집인원은 총 18명이며 정규직 전환은 불가하다.

 

또한 △2022년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최종합격자 및 취업자 △취업이 결정된 자 △임용대기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응시원서는 2월 20~24일까지 울산시 인구청년담당관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3월 3일에 서류전형을 거쳐 3월 10일에 면접을 진행한 후 합격자를 3월 13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불합격 기준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 중에서 면접시험 성적이 우수한 자 순으로 결정된다.

 

근무 일정은 3월 20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1일 8시간(월~금) 본청 및 사업소에서 ▲기획 및 단기 프로젝트 수행 ▲통계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정책 홍보 등의 주요업무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복합위기 속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의 직장체험을 통한 실무 경험이 청년들의 경력향상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