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2위는 ‘여행’, 1위는?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2-11-16 14:34:00
‘아르바이트’ 34.9%로 가장 많아, 이유는 ‘돈을 벌어보기 위해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최근 알바몬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 1,201명에게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르바이트’라고 답한 수험생이 34.9%로 가장 많았다.
‘여행’을 가고 싶다는 수험생이 32.1%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운동 등 외모 가꾸기’ 13.4% ▲‘운전면허 취득’ 8.7%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다’ 4.8% 등의 순이었다.
또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유 중에는 ‘돈을 벌어보기 위해’라고 답한 수험생이 72.6%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경험을 쌓기 위해(23.9%)’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응답자가 뒤를 이었다.
알바몬에 따르면 매년 11월, 수능시험을 보는 주 연령대의 이력서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에 등록된 19세~21세의 알바 이력서 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11월에 등록된 이력서 수가 전월 대비 7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능시험을 치렀던 경험이 있는 선배들도 수능이 끝난 후 ‘아르바이트’나 ‘여행’ 해볼 것을 추천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수능시험을 치른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895명에게 ‘수능시험이 끝난 후 무엇을 하면 좋을지 한 가지를 추천해달라’고 질문한 결과, ‘여행’을 추천한 응답자가 3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르바이트’를 추천한 응답자도 22.3%나 됐다.
알바몬 관계자는 “수능시험 후 아르바이트를 해보려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 근로계약서 작성법, 주휴수당 계산법 등 알바 상식과 권리 등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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