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저소득 소상공인 자녀들에 ‘긴급장학금’ 편성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2-09-02 11:10:00

 

심사 통해 2백 명에 1인당 1백만 원, ’22년 학자금 지원구간 4구간 이하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총 200명에게 1인당 100만원 씩 ‘서울희망 디딤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 학부생 또는 서울시민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 학부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 2022년 2학기 휴학생, 초과학기생, 수료생(정규학기 종료 후 미졸업자)도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2022년도 학자금 지원구간 4구간 이하에 해당되어야 하며 전체학기 성적 백분위 70점 이상 및 직전 정규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한 학생으로 2021년 소득금액증명 금액이 3,500만 원 이하인 소상공인 가정이어야 한다.

 

대상이 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 개업일이 2020년도 이전에 개업하여 운영을 지속한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공고일 이후 휴·폐업 상태로 사업을 운영하지 않는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유흥·향락 업종,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특히 서울희망 디딤돌 장학금은 재단의 등록금 및 학업장려 장학금 또는 재단 외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다. 다만, 동일한 긴급학자금성 장학금(SOS장학금 등)과는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며 동일 소상공인 가정 내 1인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9월 13일(화) 10시부터 9월 22일(목) 17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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