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취업시험 준비, 일반직공무원 29.9% vs 일반기업체 23.8%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2-07-19 17:00:00
청년층 인구 859만 5천 명, 전년 동월 대비 20만 4천 명(-2.3%) 감소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취업준비생 10명 중 3명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청년층 인구는 859만 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만 4천 명(-2.3%) 감소했다.
또 경제활동참가율은 51.5%로 전년 동월 대비 2.5%p 상승했고, 고용률은 47.8%로 3.4%p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대졸자(3년제 이하 포함)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4년 3.7개월로 전년 동월 대비 0.3개월 증가하였고, 휴학 경험 비율은 46.6%로 1.5%p 하락했다.
졸업(중퇴) 후 취업 경험자 비율은 87.8%로 전년 동월 대비 1.6%p 상승했고, 취업경험 횟수는 한 번이 41.3%로 1.4%p 올랐다.
다만, 현재 미취업자의 주된 활동 중 직업교육, 취업시험준비는 41.2%로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했고, 그냥 시간 보낸다고 밝힌 미취업자는 25.7%였다.
특히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 비율은 16.9%로 전년 동월 대비 2.2%p 하락했고, 취업시험 준비 분야는 일반직공무원이 29.9%로 가장 많았다.
올해 비경제활동인구의 취업시험 준비 분야는 ▲일반직공무원 29.9% ▲일반기업체 23.8% ▲기능분야 자격증 및 기타 18.7% ▲언론사·공영기업체 12.2% ▲고시 및 전문직 11.6% ▲교원임용 3.9% 순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일반기업체(1.6%p), 고시 및 전문직(1.1%p), 언론사‧공영기업체(0.3%p) 준비자는 상승한 반면, 일반직공무원(-2.5%p), 기능분야 자격증 및 기타(-0.2%p), 교원임용(-0.1%p) 준비자는 하락했다.
또 남자는 일반직공무원(28.9%), 일반기업체(28.1%), 기능분야 자격증 및 기타(16.6%) 순으로 높았으며, 여자는 일반직공무원(31.0%), 기능분야 자격증 및 기타(21.2%), 일반기업체(18.7%)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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