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용산철도고, 서울국가자격시험장서 치러져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제39회 관세사 2차 시험이 오는 6월 25일 실시되는 가운데, 시험 장소가 확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서울에서만 치러지며 용산철도고등학교, 서울국가자격시험장(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등 2개 시험장이다.

 

관세사 2차 시험은 1교시 관세법을 시작으로 △관세율표 및 상품학 △관세평가 △무역실무 등 4과목을 각각 80분씩 치르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9시까지 입실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관세사 2차 시험에는 응시대상자 926명 중 769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으며, 이 가운데 90명이 합격하면서 11.7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19.86%)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2020년 제37회 관세사 2차 시험의 경우, 지난해와 2차 응시자 수는 비슷했으나 최소합격인원(90명)을 훨씬 웃도는 149명이 합격하 바 있다.

최근 6년간 관세사 2차 시험 합격률을 보면 ▲2016년 6.84% ▲2017년 6.17% ▲2018년 6.62% ▲2019년 8.86% ▲2020년 19.86% ▲2021년 11.70%로 올해 합격률에 귀추가 주목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