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7급 1차 시험시간 변경, 오후에 치러진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2-05-20 16:40:00
오후 1시까지 입실 완료, 시험시간 13시~17시 30분까지 진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도 국가직 7급 1차 필기시험 시간이 변경됐다.
20일 인사혁신처는 “올해부터 장시간 시험으로 인한 수험생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국가직 7급 공채 1차 시험시간을 변경했다”라며 “지난해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험이 시작됐지만, 올해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시험이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1교시에 언어논리영역과 상황판단영역 2개 과목을 1개의 문제책으로 합본해 배부한다”라며 “과목별 문제풀이 시간은 구분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국가직 7급 1차 시험 세부적인 시험시간은 ▶응시자 입실(오후 1시까지 완료) ▶응시자 교육 등 진행(오후 1시~1시 30분) ▶1교시 언어논리영역·상황판단영역(오후 1시 30분~3시 30분) ▶휴식시간(오후 3시 30분~4시) ▶응시자 교육 등(오후 4시~4시 30분) ▶2교시(오후 4시 30분~5시 30분)이다.
시험은 과목당 25문항 5지 택1형으로 진행된다.
다만, 올해 국가직 7급 2차 시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또 2022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가 2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인사혁신처가 각 시·도별 시험예정지를 20일 안내했다.
인사혁신처는 “2022년 국가직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이 시행될 17개 시·도별 시험장소 예정지를 사전에 안내한 만큼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며 “이번에 발표된 시험장소 예정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정식 시험장소 공고는 7월 1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된다”라고 전했다.
올해 국가직 7급 1차 시험예정지는 ▲강원도-춘천시 ▲경기 남부–수원시, 성남시, 오산시, 하남시 ▲경기 북부-의정부시 ▲충청북도-청주시 ▲충청남도-천안시 ▲전라북도-전주시 ▲전라남도-목포시 ▲경상북도-구미시 ▲경상남도-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 등이다.
또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 등은 해당 시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2022년 국가직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 합격자들의 2차 필기시험 시행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에서 시험이 진행된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원서접수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차 필기시험(PSAT)을 7월 23일 시행한다. 이어 1차 합격자를 8월 31일 발표하고, 2차 시험을 10월 15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11월 16일 결정한다.
이후 3차 면접시험을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14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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