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6명 ‘대면 면접’ 선호, 이유는?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2-05-02 11:10:00
가장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대면 면접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채용 전형이 확산하면서 화상 면접, AI 면접 등을 도입하는 기업이 나타나고 있지만, 구직자들은 ‘대면 면접’을 더 선호하고 있었다.
잡코리아가 최근 1년 동안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와 직장인 718명에게 ‘가장 선호하는 면접형태는 무엇인지’에 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9.2%가 ‘대면 면접’이라고 응답했다.
또 대면 면접 선호도는 경력직 구직자(63.0%)가 신입직 구직자(56.0%)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면 면접 다음으로는 ‘화상 면접’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25.2%, ‘AI 면접’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15.6%로 집계됐다.
‘대면 면접’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로는 ‘가장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63.5%(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마스크를 쓰고 면접하는 것보다 서로 표정 등을 보면서 면접하는 것이 더 편해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34.1%였다.
‘화상 면접’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 구직자들은 ‘면접 긴장감이 덜할 것 같아서’라는 이유가 64.1%(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교통비나 꾸밈비, 식비 등 부가적인 면접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라는 응답도 51.9%나 됐다.
이외에 ‘복장이나 헤어스타일 등 면접 외모 꾸밈에 신경을 덜 써도 될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38.1%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AI 면접’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 구직자 중에는 ‘면접 긴장감이 덜할 것 같아서’ 선호한다는 응답이 8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가장 공정하게 평가받을 것 같아서 43.8% △교통비나 꾸밈비, 식비 등 부가적인 면접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서 41.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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